봄철 송홧가루나 꽃가루 알레르기로 비염, 결막염, 천식 증상이 걱정된다면, 외출 전 기상청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꼭 확인해 보세요. 이 서비스는 지역별 꽃가루 농도를 예측하여 알레르기 대응에 도움이 되는 생활기상지수입니다.
기상청 꽃가루농도위험지수란?
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봄(4~6월)과 가을(8~10월)에 꽃가루 발생 가능성과 알레르기 질환 위험도를 예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.
이 지수는 기온, 풍속 등 기상 조건과 꽃가루 모델을 기반으로 4단계(낮음, 보통, 높음, 매우 높음)로 제공되며, 최근에는 전국 시군 단위로 확대되어 더욱 정밀한 대응이 가능합니다.
📌 서비스 요약
- 운영 기간: 봄철(4~6월), 가을철(8~10월)
- 예측 시간: 하루 2회, 오전 6시 · 오후 6시 발표
- 주요 지표: 참나무, 소나무, 잡초류 꽃가루
- 위험 단계: 낮음 / 보통 / 높음 / 매우 높음
기상청 지수 확인 방법 (PC/모바일)
기상청 날씨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PC에서 확인하는 경로
- 기상청 홈페이지 접속: weather.go.kr
- 상단 메뉴 → 날씨 → 생활과 산업 → 생활기상정보 클릭
- 보건기상지수 → 꽃가루농도위험지수 선택

모바일에서도 가능해요
기상청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도 동일한 위치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.
외출 전 간편하게 지수 확인 후 마스크나 외출 계획을 조정해 보세요.
▲ 기상청 생활기상지수 메뉴에서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단계별 위험도와 대처 방법
- 낮음: 증상 거의 없음
- 보통: 일부 알레르기 환자에게 증상 가능성
- 높음: 외출 자제, 실내 생활 권장
- 매우 높음: 외출 피하고 KF 마스크, 보안경 필수
왜 꼭 확인해야 할까요?
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알레르기성 비염 유병률이 16% 이상으로 증가했고, 봄철 꽃가루는 호흡기뿐 아니라 눈, 피부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.
기상청의 이 지수는 기존에 서울 등 일부 대도시에만 제공되던 것을, 전국 시·군 단위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이 알레르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.
특히 송홧가루(소나무) 농도가 높은 4~5월 시기에는 이 지수가 **간접 지표로도 매우 유용**하게 작용합니다.
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이맘때, 꽃은 피지만 공기도 바뀝니다.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선 하루 두 번, 꽃가루 지수 체크를 습관화해 보세요.